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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'MB 정부' 20회...역대 한일 정상은 몇 번 만났을까? / YTN

2023-03-16 16 Dailymotion

4년 만에, 한국 대통령의 일본 방문입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12년 만에 한일 정상 간 본격적인 셔틀외교도 복원될 전망이라고 대통령실이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그간에 한일 정상 간 교류는 어땠는지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, 지금까지 한일 양국은 1965년 국교 정상화 이후 모두 70여 차례 단독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박정희 정부를 시작으로 김영삼 정부까지는 적게는 두 번, 많게는 8회 정도 정상 간 만남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두 나라 정상의 만남이 활발해지기 시작한 건 김대중 정부 들어서입니다. <br /> <br />무려 14번을 만났는데요. <br /> <br />1998년 김대중 대통령과 일본 오부치 게이조 총리가 채택한 '김대중-오부치 공동선언'을 계기로 한일 간 교류는 확대됐습니다. <br /> <br />노무현 정부에서도 한일 관계는 같은 기조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노무현 대통령의 방일,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방한이 이어지면서 양국 정상이 수시로 오가는 이른바 '셔틀외교'가 이때부터 나왔죠. <br /> <br />이명박 정부 들어서는 한일 교류가 더욱 활발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무대에서 따로 한일 회담 자리를 가질 정도로 자주 만나면서 무려 20회, 가장 많은 만남을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2012년, 이명박 대통령이 우리나라 국가 원수로는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했는데요. 이때부터 양국 관계가 급랭하기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박근혜 정부 들어서 단 세 번의 양국 정상회담이 있었고, 문재인 정부 때는 평창 동계올림픽, 유엔총회 등 국제 행사를 계기로 6차례 회담이 있었지만, 위안부 문제와 강제동원 배상 판결 등으로 한일 간 경색 국면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오늘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일본 방문, 12년 만에 셔틀외교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 속에 외신들도 양국 만남을 주목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10여 년간 경색됐던 한일관계 개선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석원 (anc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31616050573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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